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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렙이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인플레이션이란?

by 쪼렙 일개미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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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Inflation)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

종래에는 인플레이션을 통화팽창이라고 보았고, 유효수요이론의 입장에서는 사회적 총수요(소비수요와 투자수요의 합계)가 사회적 총공급(소비수요와 저축의 합계)을 초과하는 총수요로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물가수준의 지속적 상승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물가수준은 많은 개별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방법으로 평균하여 산출한 물가지수(price index)로써 측정한다.

그러나 물가수준의 지속적 상승과정이라는 인플레이션의 일반적 정의는 인플레이션에 관한 일차적 관념을 제시해 주기는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물가가 얼마 동안의 기간에 몇 % 이상 상승할 때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둘째, 물가가 외관상으로 상승한 반면 제품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며, 반대로 명목가격은 그대로 둔 채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정부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가격통제를 실시하는 억압형 인플레이션(suppressed inflation:잠재적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함)의 경우, 물가지수는 높아지지 않아도 암시장 가격은 크게 상승해 있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은 면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유무의 판단은 용이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연 4∼5% 정도의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는 제품의 질적 변화나 물가지수, 계산상의 오차 등으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션(Disinflation)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 ·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정책.
인플레이션에 의하여 통화가 팽창하여 물가가 상승할 때, 그 시점에 있어서의 통화량 ·물가수준을 유지한 채 안정을 도모하여 서서히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려는 경제정책을 말한다. 디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 수습대책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지만, 디스플레이션의 경우는 상승한 물가를 원래의 수준으로 인하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가를 인하하면 생산수준이 저하되어 실업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생산수준을 유지하고 고용상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소비를 억제하는 동시에 여기에서 얻어지는 저축의 전부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소비의 증가가 계속되는 한 투자가 저축 이상으로 증가하여 통화증대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며, 반면 투자가 저축보다 적으면 디플레이션이 되어 물가하락 ·실업증가가 야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수준의 인하에 의하여 증가되는 저축을 투자하면 당연히 생산수준이 높아지므로 국내소비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 생산과잉으로부터 공황으로 전락될 우려가 있다. 이 모순을 피하기 위하여 당연히 생산물의 소비처로서 수출시장의 개척이 문제가 된다. 디스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수습의 이상적 목표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디플레이션에서 끝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조자료]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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