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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2년) 9월,
우리는 결혼을 하기로 하였다.
길지않은 연애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그렇게 결혼을 하기로 하였다.
(행복하게 잘 살자아~~)

이제 1년이 지난 시점이라 좀 늦었지만, 결혼 스토리를 풀어보려고 한다.
막상 결혼하자! 를 했는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다.
(남자는 아무것도 몰라요 ㅋㅋ)
이번 포스팅은 그 순서를 간략하게 되집어 보려고 한다.
철저히 남자의 시선으로 돌아본 결혼 과정이다. ^^
우선 참고했던 D-day 플랜
우리는 참고는 했지만, 전혀 다른 순서로 진행되었다. ㅋㅋ
01. 웨딩플래너 계약 | - 신부에게 맡기세요(우리가 알 수 없는 세계입니다.) |
02. 예산 설정 | |
03. 신행 계획 및 계약 | - 평생 한번이라 다시는 못갈 것 같은 곳으로 선택 (우리는 모히토에 다녀왔다 ㅋㅋㅋ) |
04. 결혼식장 계약 | - 코로나가 끝난 시기라 결혼식이 봇물 터지던 시기였다...(점심시간 대 최소 웨이팅 6개월) |
05. 예물 | - 신부가 원하는 브랜드로 가는게 좋다. |
06. 스드메 계약 | - 맘에 드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하려면 미리미리 해야한다. (신부에게 맡기세요) |
07. 예복 맞추기 | - 남자는 스튜디오촬영 100일 전에 맞춰야한다고 하더라.. |
08. 상견례 | - 양가의 중간쯤의 위치에 예약하는것이 좋다. |
09. 드레스샵 투어 및 초이스 | - 신부의 날 (리액션은 과하지않게 진심을 담아서~) |
10. 예복 가봉 | |
11.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 초이스 | |
12. 스튜디오 촬영 | - 원하는 촬영 소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간식봉투 준비 - 상황에 따라 샌드위치 정도 배달하는 것도 좋다. - 청첩장용 사진은 미리 달라고 말해야한다. - 무료액자는 90년대 느낌의 액자이다. 추가금 지불하여 이쁜 액자로 교체 가능 |
13. 혼수 계약 | - 미리 계약하고, 배송 전 할인 행사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 |
14. 신행 잔금 치르기 | - 해가 바뀌는 경우 1월 중순쯤 가격변동이 있다. - 미리 견적을 받아도 리조트에 완납하지 않으면 비용 변동이 생긴다. |
15. 결혼식 촬영스튜디오 / DVD 스튜디오 계약 |
|
16. 양가 부모님 한복(or 예복) 맞추기 | |
17. 주례 선생님, 축가, 웨딩카 섭외 | |
18. 청첩장 제작 | - 스튜디오 촬영 후 1개월 후 쯤 10~30장정도의 선 수정본이 나온다.(일정 미리 조율 필요) - 종이 청첩장은 최소한만해도 충분, 모바일로 대부분 받는다. - 보통 2달 전부터 전달이 시작된다. - 제작은 디자인, 종이에 따라 다르지만 1주일이면 온다. |
19. 본식 드레스 초이스 | |
20. 부모님 메이크업 예약 | |
21. 일주일 전 체크 | - 예식장 체크리스트 작성, 웨딩카, 축가, 주례, 스튜디오, 사회자, 메이크업샵 |
22. 당일 체크 | - 캐리어(웨딩사진, 남자예복, 남자 구두, 예물), - 중요 소지품(가족 1명 지정하여 맡기는 것이 좋다.) |
23. 예식 | - 웨딩사진 전시(스탭이 알아서 해주지만, 최종 체크는 필요하다) - 양가 식권(접수대에 물, 음료 미리 배치) - 조명 체크(핀조명의 속도를 안가르쳐준다 ㅠㅠ) - 음향 체크(스피커 소리가 작거나 클 수 있다.) |
24. 식후 | - 하객 인사 - 정산(당일 축의금 및 계좌 축의금 합산) ※ 어린이 식권은 잘 체크해야한다.(보증인원에 안들어감) |
25. 끝 -> 신행 | - 끝나면 녹초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이제 결혼 스토리를 풀어보겠다 ^^
See 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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