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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렙이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선물, 선물거래소, 선물시장

by 쪼렙 일개미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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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先物, futures contract)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서 품질, 수량,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있는 상품 또는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시점에 인도·인수할 것을 약정한 거래를 말한다. 이러한 표준화된 상품, 자산은 정해진 시장을 통해서만 거래된다. 선물거래와 동일하게 미래의 상품, 자산을 현재에 거래하는 선도거래와의 차이는 거래되는 상품 또는 자산 등이 표준화가 되어있는지와, 그것을 거래하는 특정시장이 존재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선물거래소, 선물시장

선물시장(先物市場, futures market) 또는 선물거래소(先物去來所, futures exchange)는 표준화된 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중앙 거래소이다. 즉, 미래의 특정 시간으로 설정한 특정한 가격으로 특정한 양의 상품이나 금융 상품을 구매하는 계약이다. 이러한 유형의 계약은 파생 상품의 분류에 속한다. 선물시장의 반의어는 현물시장이며, 현물시장의 거래는 미래에 미리 정의된 시간이 아닌, 거래 동의가 생긴 이후 즉시(2일 영업일 기준) 발생한다. 미래의 금융상품은 기반이 되는 자산(주식, 물리적인 상품, 지수 등)의 이동에 따라 가격이 매겨진다. 앞서 언급된 분류를 "파생상품"이라과 한 이유는 이러한 금융상품의 가치가 다른 자산의 등급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이다.

 

단어의 개념을 정리해보았고 이제 선물이 어떻게 거래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날 도매업자가 사과농자 주인에게 찾아갔습니다. 도매업자는 사과농장 주인에게 6개월 뒤에 사과를 개당 1,000원에 구매하겠다고 합니다. 농장주인은 사과의 현재 가격이 500원이고 6개월 뒤에는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1,000원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도매업자와 거래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물거래의 형태입니다.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의 가격을 예측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6개월 뒤 도매업자와 농장주인은 사과의 시중 가격이 5,000원이든 100원이든 사전에 약속한 1,000원에 거래를 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물거래입니다.

 

선물의 장점

일반적인 주식 매수 시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목표로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매수하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물은 양방향 거래가 가능합니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종목의 미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강할 것일지를 판단하여 양방향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물 만기일

도매업자와 사과농장 주인에게 1,000원에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하는 날짜, 즉, 만기일이 존재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만기일은 3월 11일, 6월 10일, 9월9일, 12월 9일 4차례의 만기일이 있었습니다. 이 날짜가 되면 계약한 금액대로 거래를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참고자료]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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