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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렙이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베어마켓(feat.불 마켓)

by 쪼렙 일개미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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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Bear Market)

주가를 비롯한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세장을 뜻하는 말로, 하락장을 곰에 비유한 말이다. 반대로 장기간에 걸친 주가상승이나 강세장은 불마켓(Bull Market)이라고 해 황소에 비유한다.

 

출처 : 이코노믹 리뷰

불마켓(Bull Market)

장기간에 걸친 주가상승이나 강세장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황소에 비유한 것이다.

 

'불(bull)'은 전반적인 시장보다는 특정한 주식과 관련하여 그 주식의 가격 및 시장에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투자자, '베어(bear)'는 환시세나 시장에서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행동하는 투자자를 지칭하기도 한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이처럼 증시에 황소와 곰이 등장하게 된 기원에 관해선 여러 설들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것은 황소와 곰이 서로 싸우도록 부추기는 미국의 전통 스포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황소는 뿔을 밑에서 위로 치받으며 공격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마치 주가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강세장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반대로 곰은 공격할 때 자신의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 주가가 위에서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약세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이 베어마켓(약세장) 랠리를 보이고 있다. 4월 2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각종 지수들이 급락했다. 한국 증시도 불안감이 커지면서 4월 27일 코스피는 1.10%, 코스닥은 1.64% 떨어졌다. 이런 금융시장 불안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말까지 남은 회의 때마다 기준금리를 0.25~0.5%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확대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가 커지고 있다. 

 

 

[참조] 시사상식사전, 이코노믹 리뷰, 이코노미스트,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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