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드를 수집하면서 공부도 많이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수집품을 박스브레이크(박스로 사서 개봉하는 것)를 하지않고, 싱글카드 1장을 살때 잘 알아두어야하는 것이 바로 등급이다.
그레이딩
그레이딩은 카드의 가치를 판단하는 요소이다. 그레이딩은 대부분 미국의 회사들이 한다.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PSA, BGS 가 가장 대표적인 회사이다.
이들 회사가 카드의 컨디션을 확인하여 점수를 책정한다. 측정기준은 아래 4가지 요소로 결정된다.
센터링(Centering) : 카드의 여백의 균일성 코너(Corners) : 카드 모서리의 상태 엣지(Edge) : 카드 재단면의 상태 서페이스(Surface) : 카드 표면의 상태 위 4가지의 측정 기준을 기반으로 점수가 책정된다. |
카드의 등급은 아래와 같다.
GEM-MT 10 : 10점, 완벽한 컨디션 | MINT 9 : 9점, 한군데의 작은 흠 | NM-MT 8 : 8점, 두군데 정도의 흠 |
사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10~8점까지는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다.(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7점까지는 컬렉션으로 가치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 이하 점수의 카드는 그냥 소장의 목적이 아닌이상 굳이 구매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물론 예외적으로 레전드선수인 경우는 구매해야한다. 호너스 와그너 처럼...)
PSA : https://www.psacard.com/
수집을 거의 처음할 때 뭣도 모르고 구매한 카드이다. (10년 전쯤에 대략 1~2만원 사이에 구매한 것 같다.)
이 카드가 오늘 글을 쓰기위해 검색해본 결과, 125달러에 거래중이다!! 심지어 나보다 낮은 등급!!! 두둥!
(이베이에 카드 올리러 갑니다 ㅋㅋㅋ)
이렇듯 스포츠 카드는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
물론 나는 재테크보다 순전 수집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ㅋㅋ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쪼렙 취미 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드 수집 이야기 첫번째 (0) | 2022.05.02 |
---|---|
취미에 대한 글을 시작하며.. (0) | 2022.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