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투와이호텔, 후진활어센터

바다의 짠기운을 온 몸으로 맞은 우리는 샤워하기 위해 얼리 체크인을 하러 갔다.

 

가성비로 유명한 투와이호텔

디럭스 더블

조식포함

오션뷰 

봉사료 포함 11만원대로 예약하였다.

 

 

투와이호텔

 

출처 : 투와이호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않다.

하.지.만!

 

티맵이 길을 이상하게 알려줬다...

 

1. 속초에서 오는 방향

도로변에 있어서 바로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티맵은 (2)의 루트로 알려준다. 호텔을 지나가서 U턴 후 후진항쪽으로 돌려서 주차장 진입하라고 한다.

무.조.건!

속초에서 올 때는 U턴하지 않고, 바로 호텔 진입하면 된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저와 같은 실수가 없으시길...)

 

2. 양양에서 오는 방향

지도 그대로 후진항쪽으로 들어가서 네비게이션 따라 오면 호텔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다.

 

 

 

커튼을 열자마자 바다가 보인다.

바다 보다도 빨간 등대가 인상적이다!

 

내일 아침 산책으로 가기로 하고 우선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후진항 / 후진활어센터

이름이 후진항이지, 후지지 않았다~ ㅋㅋ (아재랍니다 ^^)

 

호텔에서 도보로 2~3분? 정도로 가깝다.

일요일 오후여서 한산하다.

우리는 피곤하기에 회만 떠서 호텔에서 먹기로 하였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제동호가 제일 잘해준다고 하여 갔었다.

제동호부터 한바퀴 돌면서 생선 상태를 체크해보았다.

1호집은 몬가 오늘 장사가 잘되신 것인지 손님을 크게 신경 쓰시지 않았다.(가진자의 여유 같은 ㅋㅋ)

그렇게 돌다 우리는 5호 수미네에서 회를 사기로 하였다.

우리가 최애하는 개불의 신선도가 가장 좋았다!  5월이 개불 철이라고 한다.

개불과 광어를 주문하고 웨~이팅!

서비스로 멍게를 주신다고 했지만, 우리는 멍게를 먹지 못하다...(바다맛을 싫어해요~)

그래서 야채랑, 기름장을 서비스로 더 챙겨주신다고 해따아 ^^

개불 : 3마리 2만원

광어 : 1마리 3만원

 

회 기다리며 한장 찰칵!

흔한 후진 뷰 ㅋㅋㅋ

내일 아침에는 저 등대를 가보겠다!!

 

광어는 신선하긴하지만, 어디서나 먹는 그런 흔한 맛?! 이라서 큰 감동은 없었다.

하지만, 맛있다 ~ ㅋㅋ

개불!!!!

개불이 대박이다!

갓잡아 손질한 신선한 개불!

먹다보니 개불이 꼬물꼬물 움직인다.ㅋ

 

 

이제 배부르게 먹고, Day1을 마무리 한다~